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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15∼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제7회 광주 국제 금형·기계·자동화기기전과 함께 열려 250개사 450개 부스에서 뿌리산업 기술과 제조설비 등을 전시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참가업체 사전조사를 통해 KOTRA 현지 무역관에서 발굴한 미국, 러시아, 스리랑카, 이라크, 중국, 일본, 인도 등 12개국 3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17일에는 30개사가 참여하는 뿌리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려 현장 채용하고 가상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정보 등도 제공한다.
포럼, 컨퍼런스, 유공자 표창, 포스터·UCC 공모전 시상 등 행사도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전시’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뿌리기술·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는 물론 아직은 생소하지만, 주변에 녹아있는 뿌리기술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뿌리산업은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용접, 금형 등 6대 기초 공정산업이다. 자동차 1대 생산에 부품 수 기준 90%(2만2500개), 무게 기준 86%(1.36t)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권일기자 cki@kwangju.co.kr 출처=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65916400579513005 |